![(사진=이미지투데이)](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1/art_16278654157489_ab67e3.jpg)
지난해 경기지역의 1인당 주거 면적이 평균 28.7㎡(8.68평)로 서울, 인천에 이어 3번째로 좁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일반가구의 가구원 1인당 주거 면적은 평균 28.7㎡(8.68평)로 전국 17개 시도중 세 번째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인 29.7㎡(8.98평)을 밑돌았다.
서울 일반가구의 1인당 주거면적은 26.6㎡(8.05평), 인천은 27.5㎡(8.32평)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수도권 지역에서 주거면적이 좁은 편으로 나타났다.
일반가구는 가족 가구, 가족과 5인 이하 남남이 함께 사는 가구, 가족이 아닌 남남끼리 함께 사는 5인 이하의 가구, 1인 가구 등을 모두 포함한 기본 생활 단위를 의미한다.
지난해 경기지역 497만7160가구의 가구당 평균 주거 면적은 72㎡(21.78평)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가구당 주거 면적인 70.1㎡(21.2평)을 웃도는 수치로, 수도권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61.5㎡(18.6평), 인천은 67.6㎡(20.4평)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