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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캠프, 이병훈, 홍기원, 오영환 의원 등 대변인 6명 추가 선임

김효은 전 경기도 평화대변인, 서누리 변호사, 김영웅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 등 합류

 

이낙연 후보의 선거 캠프는 3일 김효은 전 경기도 평화대변인을 포함한 대변인 6명을 추가로 선임해 발표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 홍기원(경기 평택시갑), 오영환(경기 의정부시갑) 의원 등 3인이 추가로 대변인단에 합류했다.

 

외부에서는 김효은 전 경기도 평화대변인, 서누리 변호사, 김영웅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 원장이 새로 합류했다.

 

김효은 대변인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 부대변인과 인천광역시 남북교류협력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낙연 후보와 대선 경선에서 경쟁 중인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캠프 대변인을 맡았고, 당선 후에는 경기도 초대 평화대변인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서누리 변호사는 18·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 법률특보, (사)매디피스 감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선천성 장애를 갖고 있는 김영웅 대변인은 20년간 장애 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해 왔으며, 민주당 서울시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로써 이낙연 후보의 필연캠프는 기존에 활약해오던 오영훈 수석대변인, 배재정·박래용 대변인과 함께 새로 선임한 6인을 포함해 9인 대변인 체제로 확대됐다.

 

인력을 보강한 대변인단은 보다 신속하고 시의적절한 논평으로 이낙연 후보를 적극 홍보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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