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이 4일 지역 사회복지기관들에 기획사업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1/art_1628039118902_85e615.jpg)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모금회에서 2021년도 배분 기획사업 전달식을 선정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시민들의 성금으로 다양한 배분사업을 기획, 전개하고 있다. 그 중 2021년도 기획사업은 인천의 복지 이슈 및 사회복지현장 욕구을 반영한 시범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으로, 올해 초 사회복지 각 영역별 7개 분야 및 직능단체가 참여한 복지현장 간담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련됐다.
사업 주제는 ‘돌봄과 일자리를 통한 가족기능 회복 지원사업’, ‘현장 중심형 콘텐츠 개발 및 디지털 접근성 강화사업’으로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신청 받아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4개 기관에는 총 4억 원이 지원되며, 사업은 이달부터 진행된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속에 가장 이슈가 되고 필요한 돌봄과 일자리, 디지털 접근성 강화사업에 4개 기관을 통해 지원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들이 잘 마무리돼 사회복지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