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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감동 사진…치매 할머니 보듬는 '방호복 천사'

[퇴근길 뉴스] 8월 4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화제가 된 감동 사진…치매 할머니 보듬는 '방호복 천사'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죠. 

 

코로나19로 격리된 90대 치매 할머니와 화투로 그림 맞추기 놀이를 하는 방호복 차림의 간호사. 

 

몸이 아픈 환자를 돌보기에도 바쁠 텐데, 숨도 제대로 쉬기 힘든 방호복을 입은 채 마음까지 보듬는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시민들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감동을 받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오랜 기간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처우 개선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병실 속 '할머니와 간호사 화투' 사진에 정치권도 '먹먹·뭉클'

 

 

 

◇ 한국 여자배구 9년 만에 4강 진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4위 터키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늘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고비 때마다 해결사로 나선 김연경이 양 팀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에서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던 여자배구는 4강에서 브라질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 여자배구, 풀세트 접전 끝에 4강 진출…9년만 쾌거
☞ [올림픽] 목소리 갈라진 김연경 "오늘이 마지막인 줄…한 시간 잤다"

 

 

 

◇ 김홍빈 대장의 불굴의 도전, 기억하겠습니다

 

 

장애인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고(故) 김홍빈 대장의 분향소가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1층 현관에 마련됐습니다.

 

국화가 놓인 제단 주변에는 김 대장이 평소 사용한 등산 장비가 유품을 대신해 안치됐습니다. 

 

열 손가락이 없는 김 대장을 위해 제작된 얼음벽 등반 장비, 혹한을 견디게 해준 방한 장화 등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고인의 발자취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김홍빈 대장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했습니다.

 

☞ "당신의 도전 기억할게요"…히말라야에 잠든 김홍빈 애도 물결
☞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1등급 체육훈장 '청룡장' 추서

 

 


◇ 운전면허 시험 ‘사전예약제’, 코로나19 풍선효과 우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운전면허 시험장이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자 응시생들이 비수도권 지역으로 원정 시험을 보러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차등으로 인한 ‘풍선효과’가 우려됩니다.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상황인 만큼 일괄적인 거리두기 상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운전면허 시험 ‘사전예약제’…코로나19 확산 부추기는 ‘풍선효과’ 유발?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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