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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어린이 보호구역 6곳에 노란신호등 교체 완료

기존 신호등보다 노란 신호등 시인성 높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구리시는 지난 5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 신호등’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5일 공사를 시작으로 한 달 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6곳 총 164대의 기존 신호등을 노란 신호등으로 교체했다.

 

2018년 인창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부 신호등을 노란 신호등으로 교체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공사를 마무리하며 시는 초등학교 16곳, 유치원 3곳 등 총 19곳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기존 설치된 신호등 529대를 노란 신호등으로 전면 교체 완료하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규 설치하는 신호등과 지주 일체를 노란색으로 시공하고, 옐로카펫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운전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공사와 7월 횡단보도 주변 옐로카펫 5개소와 ‘노란발자국’ 3개소 설치 공사를 완료하는 등 어린이 교통 안전에 힘쓰고 있으며,이러한 노력으로, TAAS (경찰청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구리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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