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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든 초·중·고 2학기 등교수업 확대…3단계까지 전원, 4단계부터 2/3 등교

 

인천의 모든 초·중·고교가 올해 2학기 등교수업을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모든 초·중·고교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한다고 11일 밝혔다. 4단계도 무조건 원격수업이 아닌 학교급별 밀집도에 따른 등교 체제를 유지한다.

 

2학기 개학 시점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여도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등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 등교를 허용한다.

 

9월 6일부터는 학교 밀집도 기준을 새로 적용해 거리두기 3단계에서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한다.  4단계도 학교급별로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한다. 학생 수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도서·벽지학교, 직업계고는 거리두기 단계에 상관없이 매일 등교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등교 준비를 위해 개학 전까지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 또 개학 이후 9월 말까지 수업·생활지도·방역 등을 제외한 공문과 출장, 연수, 행사 등을 지양해 학교와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단 계획이다.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외체험학습에 가정학습을 포함해 연간 57일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하도록 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학교는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닫겠다는 원칙으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며 “교육회복의 첫걸음이 등교 확대라는 생각으로 학교의 문을 더 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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