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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TF팀 가동

구리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대응으로 갈매역 정차 이룰 것

 

구리시는 지난 10일 시민을 포함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TF팀’을 갖추고 안승남 시장과 윤호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8일 갈매동에서 열린 ‘GTX-B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관련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TF팀 구성을 추진했다.

 

TF팀은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회의원, 구리시, 도의원, 시의원, 주민, 일반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갈매역 정차를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 LH공사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윤호중 의원은 “구리 갈매지구가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채 완공됐기 때문에, 이 상태로 태릉CC가 개발되면 광역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이 뻔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에 갈매역 정차를 요청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갈매역 정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가 이뤄지면 선로 용량 문제없이 노선 종점 마석역에서 주요 거점 서울역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며 “이는 GTX가 추구하는 목적에 부합하고, 태릉CC 개발 등으로 추가 수요도 예상돼 사업성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갈매역 정차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태릉CC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1순위에 반영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TF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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