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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정에 피자뿐만 아니라 희망까지 선물한 피자집 점주

[퇴근길 뉴스] 8월 13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한부모 가정에 피자뿐만 아니라 희망까지 선물한 피자집 점주

 

 

오늘 온라인상에서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인천 소재 한 피자집 관련 미담입니다.

 

자녀가 생일날 피자와 치킨이 먹고 싶다는데, 돈이 없어 난감했던 한부모 아빠. 

 

아빠는 평소 몇 번 주문했던 피자집에 연락해 염치 불구하고 나중에 드리겠다며 사정을 얘기했고, 사장은 흔쾌히 부탁을 받아들였죠.

 

그런데 피자 상자에는 “부담 갖지 마시고!!! 또, 따님이 피자 먹고 싶다고 하면 연락 주세용”이라는 큼지막한 글씨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읽은 한 네티즌 댓글이 인상적입니다. 

 

“점주님 당신은 피자 한 판만 준 게 아니라 한 가정에 희망도 선물한 겁니다.”

 

☞ '딸 생일에 통장잔고 571원뿐'…한부모 아빠 울린 피자집 점주의 깜짝 선물

 

 

 

◇ 경기도는 전 도민에 재난지원금 지급 

 

 

경기도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중 제외된 상위소득 12%를 포함한 모든 도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국민이 겪고 있다”며 “함께 고통 받으면서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하고 무거운 짐을 나누었던 모든 국민들이 고루 보상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방재정 부담으로 인해 반대하는 여론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부동산 거래세, 지방소비세 등 도의 초과세수가 1조7000억원에 이르는데, 이 초과세수 중 경기도 몫으로는 전 도민 지급을 하고도 남는다. 지방채 발행이나 기금차입 등 도민부담 증가는 전혀 없고 기존 예산에 손댈 필요도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반박했습니다.

 

☞ 이재명,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재정부담 이유 반대 타당치 않아"

 

 

 

◇ ‘전 경기도민에 재난지원금 지급’ 반응은?

 

여권 내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이재명 도지사를 향해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낙연·김두관 후보는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정세균 후보 측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역”이라고 까지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도의회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를 강행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전형적인 의회 패싱”이라 지적했습니다.

 

☞ 경기도,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에 與 대선 주자들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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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국본 "경기도 재난지원금 결정 환영…서민경제 큰 역할"

 

 

 

◇ 공군 이어 이번엔 해군…성폭력 피해 여중사 숨진 채 발견 

 

 

공군 이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의 충격이 여전한 상황에서 두 달여 만에 또다시 성추행 피해자가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엔 해군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건을 보고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격노했고, 국방부에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 '성추행 피해 신고' 해군 여성 부사관 숨진 채 발견
☞ 문대통령, 해군 성폭력 사망사건에 격노…"엄정 수사하라"

☞ 여가부 "해군 성폭력 사망사건 처리 과정 등 현장점검“

 

 

 

◇ 남양주 상급종합병원 유치의 꿈 ‘답보’

 

 

남양주시 차원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을 간절히 원해 오랜시간 공을 들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시는 계속 유치를 추진하겠는 입장입니다.


☞ 남양주 상급종합병원 유치,‘답보 상태’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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