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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서 특별한 강연.전시 준비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이 공간에 집중한 특별한 강연과 전시로 시민들과 만난다.

 

8월 프로그램은 트라이보울을 설계한 건축가 유걸의 렉처 콘서트로 진행된다. ‘열린 공간이 열린 사회를 만든다’는 유걸의 건축 신조가 잘 반영된 트라이보울의 건축 이야기와 함께 인문학, 미술사 등 건축과 예술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상은 8월 31일 트라이보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강연을 진행하는 건축가 유걸은 제9회 김수근건축상 수상, 서울특별시 신청사, 트라이보울, 상암 DMC 드래곤플라이 사옥과 같은 굵직한 업적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가 건축한 밀알학교는 미국건축가협회 명예상과 한국방송공사(KBS)의 한국 10대 건축물에 선정됐으며 세계 최초의 '역 쉘(易 shell)' 구조의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트라이보울은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술창작 지원 공모사업인 ‘트라이보울 초이스’에 선정된 전시 ‘축적 새김 확장’도 이달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건축가 유걸, 기획자 정수경과 강준영, 배대용, 김재준 세 명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비정형 건축의 새로운 공간론을 탐구하고 표현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트라이보울의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 및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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