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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질병관리청·구리시·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협력으로 진행

 

구리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상태 파악을 위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올해에는 질병관리청· 구리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여명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우편을 통해‘가구선정통지서’가 발송된다.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사원이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 패용, 붉은색 티셔츠 착용 후 태블릿PC의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대 1 면접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건강행태 등의 건강 관련 문항과 코로나19 관련 문항총 16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계측조사(혈압, 신장·체중측정)는 시행하지 않는다. 본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조사 결과는 살기 좋고 건강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든 조사원은 조사 진행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코로나19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건강체크 앱을 활용하여 매일 체온 측정, 건강 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조사에 나선다. 또한 철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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