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관계자들이 실내체육시설에 구가 자체 제작한 방역수칙 준수 안내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 사진 = 계양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4/art_16297668783941_e5e84a.jpg)
인천시 계양구는 코로나19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실내체육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들이 정확하게 방역수칙을 인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 포스터 4000부를 자체 제작, 배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터와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실내체육시설 방역물품(마스크 2500매, 젤형 손소독제 240개, 분무형 소독제 480개)도 이들 시설에 나눠줄 예정이다.
구는 그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관내 실내체육시설 410곳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주야간으로 점검, 위반한 2곳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5곳은 경찰고발을 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연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수칙위반 행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들이 정확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