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9월 2일과 30일 2회에 걸쳐 ‘계양구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구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책으로 성인·청소년 분야 은모든 작가의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 아동분야는 홍민정 작가의 ‘걱정세탁소’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사전행사로 구립관현악단의 첼로연주와 책 소개 영상이 상영되며 작가와의 만남 이후에는 유튜브 댓글에 대한 즉문즉답으로 선정도서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구는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소감을 공유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은 책과 작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계양구민들에게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이 활력소가 되고 지역 에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