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155명, 두 번째로 큰 규모…위중증 또 최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신규확진 2155명, 두 번째로 큰 규모…위중증 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2000명대로 치솟았습니다. 25일 0시 기준 2155명입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2221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개학과 휴가 뒤 일상 복귀로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부동산 의혹’ 윤희숙 사퇴 선언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아버님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심려를 끼치게 돼 송구하다"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지사 캠프 측은 “진정 사퇴 의사가 있다면 언론플레이를 하거나 기자회견을 할 것이 아니라 국회의장을 찾아가 사직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속보이는 사퇴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 외 다른 11명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 롯데백화점 동탄점서 확진자 5명…"영업은 계속"

지난 20일 정식 개장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5명 전부 백화점 내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백화점 측은 당국의 폐쇄 지시 전까지는 영업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방문하신 분들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꼭 검사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한국과 협력 아프간인 380여 명, 26일 입국…진천에 수용

한국 정부와 기관에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으로 이송되는 아프가니스탄인 380여 명은 난민 인정자에 준하는 체류자격과 처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신규택지 민영주택·2·4대책 공공주택 10만1000호 사전청약 공급

정부가 수도권 신규택지 민영주택과 2·4 대책을 통해 공급되는 공공주택 등 10만1000호를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청약 방식으로 조기 공급합니다.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10만1000호 중 신규택지 민영주택은 8만7000호, 2·4 대책 사업 주택은 1만4000호입니다.

사전청약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2023년까지 모든 공공택지는 계약 6개월 내 사전청약을 하는 조건부로 공급됩니다.

◇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비전발표회'

오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발표회를 했습니다.

어떤 '비전'들이 쏟아졌을까요.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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