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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우수농식품, 수도권 15개 백화점서 3달 만에 1억8000만원 매출

 

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수도권 내 롯데백화점 매장 15곳에서 판매 중인 '경기도 우수농식품 매출액이 1억8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 지자체 농산물 독립코너를 운영하는 사례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내 6곳과 서울 9곳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판매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돼 있는 경기도 우수농식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도의 목적과 농가 상생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모하려는 민간기업의 목적이 만나 이뤄졌다.

 

각 매장에서는 식품관 내 독립 코너를 만들어 G마크, 친환경, GAP 인증상품 등 품질이 검증된 경기도 우수농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화성 토마토와 여주 참외, 연천 사과, 용인·광주 신선채소 등 신선 및 가공식품 30~50종이다.

 

15곳의 매출액은 7월 31일 기준 1억8249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속되는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매장별 일 평균 1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는 등 경기도 우수농식품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도와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도는 향후 주요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맞춰 선물세트 특별 판촉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재 롯데백화점 건대점에서 디저트카페, 쌀·가공품 판매관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경기미 복합식품매장 ‘경기미소’에서도 경기미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과 볼거리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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