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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화학공학과 출신들, 국내 대학교수 연이어 임용

 인하대학교는 고분자공학연구실 출신 졸업생들이 국내 유명 대학의 교수로 연이어 임용됐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 화학공학과 고분자공학연구실 최재원 박사와 김민재 박사는 각각 경북대학교 고분자공학과,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에 조교수로 임용돼 올해 2학기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최재원 박사는 2011년 인하대 화학공학과 석사에 이어 미국 Univ. of Massachusetts Amherst 고분자과에서 2017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마치고 올해 2학기 경북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최 박사는 고분자 구조 및 물성 분야를 전공하며 석·박사 학위기간과 박사 후 과정 기간 SCI급 20편, 국제학술대회 14건, 특허 3건을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최 박사는 "석사과정에서 연구를 처음으로 시작할 때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해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심상은 교수님 덕분에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교육자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재 박사는 인하대 화학공학과에서 2017년 8월 박사학위 취득 후 2018년 같은 연구실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삼성SDI연구소에서 책임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올해 2학기 한동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됐다.

 

김 박사는 에너지 저장장치 및 고분자 탄소 소재 분야를 전공하며 학위기간과 박사 후 과정 기간 SCI급 20편, 국제학술대회 4건을 발표해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김 박사는 "교육자로서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본인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찾고 인내하고 실행하며 자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도록 함께 고민하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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