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신청’...문자로 URL 오면 ‘스미싱’ 의심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국민지원금 신청’...문자로 URL 오면 ‘스미싱’ 의심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 절차가 이뤄지는데, 이를 사칭한 스미싱 메시지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당부됩니다.

정부는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비서·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문자를 받은 경우나 이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살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의심 문자로 판단한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하며, 문자를 봤을 때는 URL 클릭에 신중해야 합니다.

◇ 이재명·홍준표 '오름세'… 윤석열·이낙연 '내림세'

여야 대선 주자 후보 일대일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이낙연 후보를 모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지난 1차 조사에 비해 격차는 줄어들었습니다.

각 후보 가상대결만 볼 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하향세를,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는 상승세를 보이는 모양샙니다.

또 눈에 확연히 띄는 점은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지지도가 급상승했다는 점입니다. 홍 후보는 야권 후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홍 후보가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것은 처음입니다.

◇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13일간의 2020 도쿄 패럴림픽 일정을 마친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팀이 귀국일인 6일 일본 도쿄 패럴림픽 선수촌 내 회의실에서 해단식을 열었습니다.

선수단은 오늘 오후 7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 70억 주고 산 옛 청사 땅, 15년째 폐허 방치

옹진군은 국유지였던 옛 청사 부지를 70억 원을 들여 샀지만, 15년이 넘은 지금까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건물 4개동 중 3개동은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판정받아 철거 후 신축을 하기로 했는데, 예산이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이 옛 청사는 우범지대로 전락했습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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