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인천에서 모두 2만 6197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보다 1480명(6%) 늘은 것이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자 가운데 남자는 1만 3182명(50.3%), 여자는 1만 3015명(49.7%)으로 집계됐다. 재학생은 1만 9503명(74.5%), 졸업생은 5950명(22.7%), 검정고시자는 744명(2.8%)이다.
전년도 수능과 비교하면 남자는 648명, 여자는 832명이 각각 늘었다. 재학생은 1242명, 졸업생은 182명, 검정고시자는 56명 늘었다.
영역별로는 국어 2만 6090명(99.6%), 수학 2만 4989명(95.4%), 영어 2만 5924명(99%), 탐구 영역에서 사회탐구 1만 3793명(53.6%), 과학탐구 1만 1160명(43.4%), 사회·과학탐구 439명(1.7%), 직업탐구 333(1.3%)이다. 제2외국어·한문은 2231명(8.5%)이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8일에 실시되며, 성적은 12월 10일 통지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