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고발 사주’ 당사자 김웅, 내일(8일) 기자 회견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하는 윤석열 후보.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9/PYH2021090717430001300_0050cf.jpg)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진상을 규명하라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윤 전 총장은 계속 구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입증해야 할 위치에 있는 윤 전 총장이 계속 부인하는 상황에서 고발 사주를 받은 당사자로 지목되는 김웅 의원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 윤석열 흔들기 나선 與野…고발 사주 의혹 검증 촉구
☞ "휴대전화 조사하라" vs "질의 자제하라"… 예결위도 '고발 사주' 의혹 공방
☞ 윤석열 측, 고발사주 의혹 "터무니없는 정치공작, 책임따를 것"
◇ 기본계획 국토부 승인 ‘동탄 트램’…여전히 경제·사업성은 의문
![국토부 '동탄 트램' 기본계획 승인.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9/PYH2021090102460006000_b7eab2.jpg)
국토부가 지난달 31일 동탄 트램 철도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는데요.
그동안 교통난이 심했던 만큼 지역민이나 지역상권 상인들은 동탄 트램이 들어오면 교통난도 해결되고, 상권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오래전부터 사업 추진이 얘기되고도 지지부진 했던 점과 타 지역에서 추진됐던 트램 사업이 사업성 논란으로 중도 좌초된 점을 고려하면, 동탄 트램이 완공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업성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 이낙연 "충청권 투표결과 아팠다, 네거티브 선거 않겠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낙연 후보.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9/PYH2021090707890001300_6fed74.jpg)
충청권 경선에서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향후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앞으로 정책과 메시지를 미래지향적인 것으로 집중하겠다고 한 건데요.
그동안 진행해온 유력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체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로 오해받을 만한 일은 저도, 캠프도 하지 않겠다"며 "모든 분야와 계층의 국민이 직면할 미래, 국가와 지방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준혁 교수가 정조의 꿈 '억강부약'을 이재명에게 기대하는 까닭
![우리나라 최고의 정조전문가로 손꼽히는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 역사학자이자 정치평론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그가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를 출간, 정조의 어진(御眞, 왕의 초상화)이 모셔져 있는 수원 화령전 운한각을 찾았다. (사진=조병석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936/art_16310040551568_5784a1.jpg)
정조 전문가로 유명한 김준혁 교수가 최근 펴낸 책의 제목은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입니다.
정조가 꿈 꾼 개혁의 꿈을 이재명 지사가 지금 다 현실에서 이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책인 건데요,
대체 정조의 꿈은 무엇이었고, 그 꿈을 왜 이재명 지사에게 바라는 걸까요. 강경묵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인터뷰] 정조 전문가,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정조로 빙의’해 개혁을 논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