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출산과 육아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연계한 ‘해피맘(Happy Mom)예금’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경기농협에 따르면 해피맘 예금은 예금과 적금 2종류로 예금 500만원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적금은 초입금 30만원이상, 가입기간은 예금 1년~3년, 적금 1년~5년이다.
금리는 10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예금 0.1%(1년만기기준 연3.8%), 적금은 0.2%(가입당일 10만원이상 자동이체시, 3년만기 기준 연4.1%)의 특별금리를 추가 지급한다.
만20세이상 39세 이하 여성에게는 출산관련 공제를 무료로 가입해주며 여성ㆍ소아과 전문 의료진의 무료 건강관리서비스, 농협e-쇼핑(shopping.nonghyup.com)을 통해 출산ㆍ육아 관련 용품 구입시 최고 35%까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을 위해 11월 중 추첨을 통해 제대혈 보관증(140만원 상당), 육아지원금 (100만원), 출산용품세트 등을 지급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급격한 출산율의 감소원인이 출산과 육아에 따르는 어려움 때문이라 생각해 산모를 위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출산ㆍ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이 적용되는 금융상품을 이용함으로써 엄마(Mom)가 되는 행복한 맘(Mom)이라는 예금의 이름처럼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덜고 더욱 행복한 엄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