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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자 대구·경북 대표단' 광주 찾아 지지 호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1만여명의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표하는 40여명이 광주를 찾아 광주·전남북 시도민들에게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1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정신과 자랑스러운 호남의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할 이낙연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광주·전남북 시도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에서 이들은 "호남의 선택이 민주당의 선택이고, 대한민국의 선택이며 역사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국가경영의 경험과 미래비전, 깨끗한 도덕성을 갖춘 후보, 대선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후보가 이낙연"을 강조했다.

 

이어 "2002년 호남이 위대했던 이유는 될 것 같은 후보가 아니라 대통령이 돼야 할 노무현 후보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 대선 경선이 아직 3분의 2가 남은 만큼 광주·전남북 시도민의 지지와 결단은 앞으로 이어지는 제주와 부산·울산·경남, 서울·인천·경기의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으며,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는 5·18 현장인 옛 전남도청 및 문화의거리를 방문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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