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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김상덕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신임

공개 모집 절차 거쳐 선정…임기는 2023년까지 ‘2년간’
김상덕 감독 “세계화에 주도적 역할하는 무용단으로 이끌겠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에 김상덕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무용단은 지난 7월부터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김상덕 예술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그의 임기는 2023년 9월 10일까지 2년이다.

 

김상덕 신임감독은 “1993년 창단 첫 공연의 주역으로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인연이 깊은데 예술감독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K무용을 널리 알리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경기도무용단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감독은 세종대학교 무용과에서 한국무용으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한양대학교 체육학과에서 무용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국립무용단 출신으로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등 예술단체 수장을 맡아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창조적인 무용 작품 연출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공연으로는 울산시립무용단 감독 재직 당시 호평을 받았던 작품 ‘암각화’, ‘장생포 카르멘’이 있다. 국립무용단 감독 재직 당시 기획한 ‘설바람’, ‘넥스트 스텝’ 등도 호평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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