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65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은 명절 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투호 던지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공예활동 등 가족, 친구들과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체험키트 제공, 실시간 온라인 참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지역아동센터의 긴급돌봄 청소년, 청소년단기쉼터 입소생을 위한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말이 있듯이 한가위는 풍요롭고 평화로움을 의미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