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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529명…소규모 감염 이어져

 

경기도는 21일 하루 도내에서 52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528명, 해외유입 감염 1명 등이며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3490명이다.

 

이로써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나흘째 하루 5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309명(58.4%),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06명(38.9%)으로 집계됐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이천시 외국인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이천 인력사무소에서는 지난 4일 일용직 외국인 근로자 1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18일간 근로자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5명 중 외국인 근로자가 21명이다.

 

또 여주시 제조업 관련 1명(누적 13명), 화성시 식품제조업 관련 2명(누적 13명), 안산시 원단제조업 관련 1명(누적 68명) 등이다.

 

여주시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외국인 직원 2명이 확진된 뒤 8일 동안 직원 12명과 가족 1명 등 1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중 6명이 외국인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06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3.7%로 전날(83.2%)보다 올라갔으며, 중증 환자 병상은 235개 중 134개(57.0%)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이 전날(54.9%)보다 증가했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은 전날(77.5%)보다 감소해 77.1%를 기록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86명이 됐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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