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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백신 패스' 고려"

[퇴근길 뉴스] 9월 28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10월 말~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백신 패스' 고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시점으로는 10월 말∼11월 초를 제시했습니다.

 

10월 말이 되면 백신 접종률이 고령층 90% 이상, 일반 국민의 80% 정도가 될 것이라는 계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해선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우선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일부 외국처럼 "우리도 백신 패스를 적용해야지 않나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정부 "10월말~11월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백신 패스' 검토"
☞ 신규확진 2289명, 월요일 최다…김 총리 "2주 연속 연휴 모임 자제" 당부
☞ 비수도권 환자도 다시 증가세…추석 이동량 증가, 금주 본격 영향
 

 

 

◇ 중대재해처벌법 국무회의 통과했지만…노사 모두 “불만”

 

 

정부는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노동계, 경영계 모두 불만입니다.

 

노동계는 시행령 제정안에 과로사의 원인인 '뇌심혈관 질환'이 중대재해 대상 질병에서 빠졌다며, 경영계는 경영 책임자가 준수해야 할 의무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노사반발…중대재해법 책임규정·과로사 빠진 채 통과
 

 


◇ 北 또 미사일 발사…靑 NSC "유감"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에 대화의 물꼬가 트이나 했는데, 북한이 오늘 아침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긴급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정세 안정에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북, 단거리미사일 1발 발사…정부 "유감"·탄도탄 규정엔 신중
☞ 북한, 화해 손짓 해놓고 단거리 미사일…남측 반응 떠보나

☞ 미 국무부 "북 미사일 발사 규탄…북에 대화 관여 촉구"

 

 


◇ 국수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착수…경기남부청 배당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7일 시민단체가 고발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수수 의혹’ 사건을 경기남부청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 내용의 주요 행위가 이뤄진 장소, 법인 및 주요 관계자의 주소지를 고려해 경기남부청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오늘 보도된 대장동과 화천대유 관련 기사들을 함께 소개합니다.

 

☞ 경기남부청, '대장동 개발 특혜·곽상도 아들 50억' 수사 맡아
☞ 위례→대장동…유동규와 남욱의 '검은 행보'
☞ 곽상도 아들 곽병채 씨의 퇴직금 ‘50억 원’···“포괄적 뇌물죄 적용되나”
☞ 이준석 "곽상도 의원 사퇴 안 하면 국회서 제명 얘기 나올 것"
☞ 이재명 "대장동 공공개발 막아 이 사단"…도둑의힘·국민의짐 '맹비난'

 

 

 

◇ 미디어바우처법 집중 탐구

 

 

김승원 의원(더민주·수원갑)이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치권에서 ‘언론개혁’과 관련해 가장 큰 목소리로 외치는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가 발의한 미디어바우처법과 관련해 집중 이야기를 나눴봤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아래 클릭!!!

 

☞ 김승원 “미디어바우처법, 진실된 보도에 국민들 응원 쏟아질 것”

 

 

 

◇ '공군 女중사 사망' 유족 "軍 못 믿어, 특검 도입해야"
 

 

 공군 성추행 피해자 고(故) 이 중사의 아버지는 오늘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예견된 수사 결과를 믿을 수 없고, 이 사건을 수사한 이들도 다 수사 대상"이라며 "아들·딸을 품은 모든 부모가 대통령님과 국회의원님들에 대한 믿음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도록 특별검사 제도를 도입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초동수사 담당자들이 모두 불기소 권고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수사 자료가 부실해 제대로 심사할 수 없었다거나 일부 위원이 군검찰을 옹호하며 방해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정비되지 않은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국방부가 수사심의위를 방패막이로 사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공군 女중사 사망' 최종수사결과 발표 연기될 듯…유족 "軍 못 믿어, 특검 도입해야"

 

 

 

◇ 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기

 

 

19세 나이로 감옥에서 생을 마감한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1주기를 맞았습니다.

 

오늘 유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는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10월 3일까지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추모를 할 수 있습니다. 


☞ “독립 만세” 부르며 시위 이끈 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기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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