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7일 비영리단체인 ‘㈔더불어함께 새희망(대표 문진환)’의 후원으로 교문1동 취약가구 영유아를 위한 오가닉 수면조끼 150벌 전달식을 가졌다.
8일 교문1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함께 새희망’ 김환 차장, 양승민 대리, 교문1동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조끼 50벌은 전달식 직후 교문1동 주거취약지역인 딸기원 시립어린이집에 직접 전달하고 남은 100벌은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및 출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면조끼는 0~3세 영유아의 이불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아기의 편안한 수면을 도우며 질병예방에도 효과적인 간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아기가 있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내주신 후원품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안승남 시장은 “수면조끼를 지원해주신 후원기관에 감사하며, 아이와 어른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함께 새희망’은 취약계층이 다수인 딸기원 지역주민을 위해 연탄과 소화기 등 후원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