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성복도서관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연‘다국어 책크인(Check-In)’을 진행한다.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마련한 강연은 스페인과 프랑스, 일본, 중국, 미국 등 5개국의 책을 통해 현지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연은 오는 29일 ‘스페인어권 국가의 문화와 전통’을 시작으로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요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을 소개합니다 ▲중국어로 배우는 중국 ▲즐겁게 배우는 영어와 문화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각 강연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성복도서관 관계자는 “강의를 통해 현지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책크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부담을 떨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