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농협중앙회 임직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 김포 화훼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분갈이 등 작업에 일손을 돕는다.
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김포지역 생산 농산물을 구매해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유대열 경기관광공사 본부장은 “우리 공사 임직원이 보탠 일손이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