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1 안성맞춤 교육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27일, 28일 이틀간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진행
'지역 교육의 과제와 미래 비전' 등 다양한 의견

 

최근 안성교육지원청은 ‘2021 안성맞춤교육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 지역 교육의 과제와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1일 밝혔다.

 

안성교육청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간 열린 컨퍼런스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사전 질의와 유튜브 방송을 활용한 실시간 댓글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컨퍼런스는 식전 행사로 청소년 밴드공연(TSOD팀)과 최현유 학생(일죽초)의 시낭송으로 시작을 알렸고, 동영상을 통해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양운석 경기도의원 등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추장훈 한들고 교장은 이날 ‘지역의 시민을 키우는 풀뿌리 지역교육’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면서 안성혁신교육포럼과 연계한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통해 함께 추구해야 할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어 교육공동체 토론회의 지정토론자로 나선 학부모·학생·교사·안성시청 공무원(교육청소년과)·시민활동가와 오재길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참여,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지역 교육의 과제와 미래의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일차 컨퍼런스는 ‘기후위기와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이선경 교수(청주교대)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학교자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공간혁신’이란 5가지 주제의 운영 사례들을 교육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우리 지역이 안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컨퍼런스에서 제시된 여러 과제들은 지자체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손잡고 학생 중심의 교육 정책으로 구체화 시켜 우리 지역이 혁신미래교육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