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맘카페, 코로나19 최일선 현장 의료진 응원 기부

(사)인천시민재단, 인천서구지역 맘카페 등 회원들 모금 물품 전달

 코로나19 감염 최전선에서 환자치료에 땀흘리는 인천의료원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손길이 전해졌다.

 

4일 (사)인천시민재단은 인천맘카페 ‘너나들이 검단·검암맘’과‘ 달콤한 청라맘스’ 회원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가운 및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 2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00여만 원을 모금해 청가운 200벌과 간식(컵라면, 햇반, 컵라면) 2415개를 인천의료원과 서구 선별진료소(보건소, 검암역, 아시아드경기장)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수진, 조은혜 카페 매니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 우리의 일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잠시 잊은데 대해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을 대신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동을 받았고 늘 응원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금에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맘카페는 지난해 3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행복한 밥상자 캠페인을 진행해 2274만 원을 모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간식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인천의료원과 서구보건소 의료진에게도 600인 분의 간식을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