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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안 가계 의견 수렴 토론회

10일 오후 2시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서 온라인 생중계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 토론회’가 10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계에 공정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창작자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 3월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11종을 도입한 바 있는데, 더욱 현장에 실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만들고 있다.

 

개정안은 예술경영지원센터(예경)와 법무법인 세종이 국내 미술 기관 종사자와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사용 현황조사, 미술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공유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

 

1부에서는 권은용 예경 시각예술기반팀장이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의 개정 연구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와 문진구 변호사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박은선 리슨투터시티 감독, 허선 갤러리 진선 대표, 김진주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사, 이재경 건국대 교수, 김주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양지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가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 결과와 미술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 수요가 반영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확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예경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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