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의 안전문화분위기 조성 및 화재예방을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열고 11일 소방서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시 남동구(남촌동, 도림동, 논현동, 고잔동) 및 연수동에 재학 중인 공단소방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심사는 인천동부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미술교사 2명이 진행했다.
해당 나이에 구현 가능한 표현력, 색채, 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최종 우수작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뽑힌 1점은 공단소방서 대표로 인천소방본부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최종 우수작 4점은 추후 겨울철 기간 다중운집지역인 스퀘어원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준태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자연스레 일깨우고 학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인천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