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11일 서림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본 캠페인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허종식 국회의원(민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중부경찰서와 서림초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인천연합회, 서림초 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민·관·경이 연합해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보행지도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속도 5030 등을 적극 홍보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2020년에는 840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4%가 감소했지만 어린이교통사고는 지금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생명보호와 교통사고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