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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경기도의원, 예산안 편성 및 인사권 독립에 따른 대비책 마련 주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은 18일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 목표 및 방향에 맞는 예산안 편성과 인사권 독립에 따른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제10대 의회 들어와 의회사무처의 예산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예산에 대해 제대로 된 활용과 정책적 고민을 심도있게 하고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든다”며 “단순한 예산 편성이 아닌 진정성 있는 증액을 통해 예산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사무처 직원,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이 모두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함께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의회 사무처에는 3급 이상의 행정직 자리가 없어 인사 적체가 우려돼 공무원들이 의회사무처에서의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의회와 집행기관의 MOU를 제안했다.

 

그는 “의회와 집행기관의 MOU 체결로 의회 사무처에 3급 이상의 자리를 배치해 원활한 승진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유일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서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의회사무처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광교 신청사 이전에 대비해 각 담당관실과 상임위원회 직원들이 함께 방문해 공간들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해 신청사가 진정한 지방자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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