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신흥·답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공감마실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9월 공사를 마친 공감마실터는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건립됐으며, 개소식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등 15명의 내빈과 공감마을 주민협의체 대표 및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공감마실터는 ▲지하 1층 마을까페, 공용주방, 공용세탁실 ▲1층 라운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마을주택관리소, 소매점, 회의실 ▲2층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3층 다목적홀, 댄스실(동아리실) ▲4층 스터디까페, 독서실 ▲5층 옥상정원, 텃밭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공감마실터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 마을축제 등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자생적 조직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이 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감마실터는 주민의 경제활동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해 신흥·답동 공감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시재생사업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