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25일 2021년도 미추홀구 구정 모니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7월 발대식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미추홀 만들기'를 주제로, 구정모니터단의 효율적인 정책 제안능력 배양 및 동기 부여를 통한 제도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한편 구정 모니터는 구정 전반에 대한 정책제안 및 불편사항 제보 등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으며, 모두 88명이 2023년 6월까지 2년 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신규사업 및 주요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구민 불편사항에 관한 개선방안 제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 의견을 대변하는 구정 모니터로서의 전문역량 제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제도가 활성화돼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