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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 선정

로봇활용 복지사업 공모 선정, 국비 2억5690만 원 확보

 

 

광명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3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약 2억569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참여기관(수행기관, 공급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광명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와 함께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광명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로봇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1인 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돌봄로봇 ‘보미-II’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미-II’는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사용자 인식을 통한 데일리케어, 센서를 이용한 사용자간 상호작용 기능, 데이터 활용 1대 1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교육서비스,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총 사업비는 3억6600만 원(국비 70%, 시비 20%, 민간 10%)으로 국비 2억5690만원과 시비 7340만 원, 민간분야 3570만 원을 포함해 사업이 추진되며 사업기간 종료 후에는 각 사용자별 서비스의 활용내역 및 사용자 만족도 등의 조사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 돌봄 로봇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본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시의 고령자, 아동 등 1인가구 사회적 약자에게 로봇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시험실시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해당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이 복지분야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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