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에 참가해 메타버스를 활용, 아마존 전자상거래 수출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Beauty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고, 특히 인천세관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메타버스로 구축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아바타를 통한 화상·음성 대화, 채팅 등으로 기업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세관 메타버스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내 세미나실로 입장하면 ▲아마존 플랫폼 입점 안내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해외인증 ▲해외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의를 시청하고 메타버스 내 OX 퀴즈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 입장하려면 인천세관 누리집(customs.go.kr/incheon/main.do) 팝업창의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접속해 아바타‧닉네임을 설정하면 되고 입장 후 방향키를 이용해 인천본부세관 건물 세미나실로 이동하면 세미나 강연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최능하 인천세관장은 “인천세관 메타버스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이용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기업이 보다 쉽게 관세행정 지원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동원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