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기양식연합회가 천재 셰프로 유명한 봉준호 극동대 교수를 모델로 메기의 다양한 레시피를 담은 유튜브 영상 세편을 유튜브로 공개한다.
연합회는 상위단체인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정에서 간단하게 영양만점 메기요리’ 레시피 영상을 선보인다.
봉준호 교수와 정예화 씨가 진행한 이번 영상에는 봉준호 교수가 6개월 동안 개발한 메기 볶음, 메기 구이, 메기까스 레시피가 영상으로 담겼다.
영상에서는 봉준호 교수가 다양한 메기 요리 레시피를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손질한 메기 기성품으로 매콤하게 요리한 메기볶음은 물론 담백한 맛의 메기구이, 차별화한 레시피로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메기까스 등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레시피를 개발한 봉준호 교수는 “이번 레시피 개발에서 기존 메기가 가지고 있던 ‘냄새가 난다’, ‘살이 풀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며 “영상을 보고 따라 한다면 누구나 쉽게 메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 오근호 회장은 “메기는 풍부한 단백질과 몸에서 직접 생산할 수 없는 오메가3 등이 풍부한 영양식“이라며 ”이번 레시피 개발을 계기로 대중이 더 쉽고 간편하게 우리 메기를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