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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부천시, 행안부 선정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우수지자체

수원·의왕시,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서비스 우수 자치단체 선정

 

경기도와 경기 부천시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선정한 올해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로 국민 편익을 높인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12일 행안부는 지자체의 공공자원을 주민에게 적극 개방․공유하여 지역사회를 혁신하고 국민생활 편익을 높인 우수지자체 12곳을 선정 발표했다.

 

종합우수 지자체로 대구광역시, 서울 성북구, 경남 의령군등 7개 지자체가, 우수시책 지자체로는 경기도, 경기 부천시, 전북 부안군, 대구 달서구, 부산북구 5곳이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에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발굴하여 국민생활 편익을 높여나가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유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담팀 구축 및 경기공유서비스 활성화 계획(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 공유서비스 시·군 확산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다양한 이동수단과 소통경로를 활용 최적의 이동경로를 추천하는 공유경제플랫폼 ‘스마트 시티패스 앱’ 서비스, 차량공유서비스 ‘부천행복카’ 등 시민생활 밀착형 공유서비스로 좋은결과를 얻었다.

 

행안부는 올해 지자체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했던 시책들이 다수 지자체에 확산되고 있으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시책이 증가하고 다양해졌다고 분석했다.

 

박덕수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으로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수원시와  의왕시는 행안부가 올해 처음으로 뽑은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최우수 자치단체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경남 함안군, 광주 서구가 각각 선정됐고, 수원과 의왕시는 총 16개가 뽑인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올해 4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로서, 그간 개별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각각 신청해야 했던 임신 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는 ‘22년 주요업무로 선정 추진, 시 대표 홈페이지 및 블로그, 임산부카페, 임산부의 날 비대면 캠페인 등 다각적 홍보 실시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의왕시는 임산부뱃지, 차량스티커, 산전검사 등 자체서비스 제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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