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지난 13일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유성 인하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박준석 부학장, 원종훈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학과장, 이기복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 변병설 정책대학원장과 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 신정익 미디어국장이 참석했다.
인하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이번 협약식에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정보공유 및 학술교류 ▲공동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상호 홍보 및 협력 ▲우수인재 양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상호 지원 등을 통해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및 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국제기구 및 NGO와 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전기차 산업을 위한 연구와 정책개발, 전기차 산업 관련 정보, 지식, 기술의 교류와 증진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을 발전시켜가고 있다. 2014년부터는 매년 전기자동차의 홍보, 보급 및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개최,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인하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전기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함께 이끄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이번 협약으로 관련 정책 및 기술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정책 및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분야 취업 확산에 함께 하겠다”며 전기자동차 산업 관련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 전문인재 양성사업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보였다.
김유성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기자동차 관련 정책은 물론 기술발전 및 산학협력,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주최의 행사 참여 및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국제적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며 협약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