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주민자치회는 16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핫팩(손난로) 3000여 개를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주안4동 주민자치회는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29명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핫팩을 준비했다.
백광일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직원들이 많이 지치고 힘들텐데 직원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며 “특히 야외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안4동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관심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