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24.5℃
  • 서울 24.1℃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7.7℃
  • 흐림울산 26.2℃
  • 흐림광주 26.5℃
  • 흐림부산 24.9℃
  • 구름많음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27.8℃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6.3℃
  • 흐림금산 27.3℃
  • 구름많음강진군 26.5℃
  • 흐림경주시 26.1℃
  • 흐림거제 25.4℃
기상청 제공

유재석, 2년 연속 MBC 연예대상 수상…‘고 김철민’ 언급

MBC에서 8번째 대상 수상
“즐거운 웃음 만들도록 노력”

 

이변은 없었다.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은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이 받았다.

 

유재석은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뒤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또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이 MBC에서 대상을 받은 건 총 8번째다.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2007년(무한도전 팀 단체), 2009년, 2010년, 2014년, 2016년, 2020년 대상을 받았다. 

 

올해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프로젝트, ‘무한도전’ 세계관을 연결시킨 JMT ‘유본부장’, 톱10귀 제작자 ‘유야호’, 추억의 음악을 소환하는 ‘도토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유재석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MBC를 떠나는 김태호 PD를 언급하며 “김태호 PD가 없는 ‘놀면 뭐하니?’가 걱정도 된다. 하지만 김태호 PD가 새로운 결정을 한 만큼,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예능인들이 해야할 일은 확실하다. 즐거운 웃음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얼마 전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개그맨 고(故) 김철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디.

 

유재석은 “얼마 전에 김철민 형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 거리에서 수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리고 하늘로 떠나셨다.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본인의 능력을 다 쏟았듯, 저도 많은 분들과 순간마다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없겠지만, 늘 최선의 선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