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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천서로(안일교∼안일초교) 통행로 개선

폭 넓히고 휀스 설치하고’안일초교생들 통학로 안전을 새해 선물로

 

초등학교 주변 통행로가 말끔히 정비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다.

 

안양시는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30일 안일초교(만안구 안양1동 안양천 서로) 인근 안일교∼안일초교 구간 보도정비 공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인 이 일대는 보도가 한쪽 편으로만 돼있는 데다 안양천과 연결된 보도가 연속되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교통사고 위험도 도사렸던 곳이다.

 

시는 이에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금년 5월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 보도 및 안전휀스 신설로 누구나 안전한 길로 개선했다.

 

이번 공사로 총연장 500m에 폭 2m의 보도가 신설됐다.

 

또 한쪽 방향에만 있던 보도가 양쪽에 생기면서 하천 및 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보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안일초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휀스 신설로 이 학교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됨으로써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새해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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