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행복옷장’ 면접 정장 대여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101/art_1641196059893_0ffdc4.jpg)
구리시는 3일부터 청년 맞춤형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구직자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 대여해주는 ‘구리시 청년 행복옷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구직자를 위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15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만 39세 청년 구직자다. 대여 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일체로, 전문업체에서 청년들이 편하게 옷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인별 체형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추천해 준다.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대여는 3박 4일 동안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2년 공공기관 일자리 경험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행복인턴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공공분야 단기일자리인 ‘청년 행복알바’ 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한다. 또한 구리시 일자리센터 청년 교육 및 면접 사진 촬영 지원 사업 등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