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시장 공약사항으로 시민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구리시 왕숙천로 49에 연면적 497㎡, 지상 1층 규모로 안전체험관을 조성하고 지난 6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안승남 시장은 개관식 기념사에서 “여러 재난․재해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구리시’, 시민이 가장 행복한 ‘시민행복 특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개관한 안전체험관은 시유지에 있던 기존 에너지홍보관을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해 화재, 태풍, 지진 및 교통관련 체험과 심폐소생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대처능력과 안전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했다.
프로그램 목록으로는 ▲3D 영상체험관 ▲소화기 체험관 ▲지하철 탈출 체험관 ▲화재 연기 탈출 체험관 ▲완강기 사용 체험관 ▲태풍안전 체험관 ▲지진안전 체험관 ▲생활안전(가스, 베란다, 전기) 체험관 ▲심폐소생술 체험관 ▲교통안전 체험관 등이 있다.
안전체험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 시민참여 → 신청접수센터 → 안전체험관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070-4123-6218 (구리시 안전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