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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주재

박승원·광명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민병덕·이소영 국회의원 등 참석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 시장은 지난 23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안양천 고도화사업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문화관광 분야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희망 석인 전망을 내놨다.

 

또 도시환경 보전, 시민휴식과 치유, 문화 및 소통 공간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승돈 의왕시장, 민병덕·이소영 국회의원도 참석해 안양천 명소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민의원은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시를 비롯해 안양천 유역에 있는 8개 지자체는 지난해 5월 11일 안양천 명소화 협약을 체결하고 8월에 행정협의회를 발족한 상태다.

 

작년 10월 경기권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그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이날 갖게 된 것이다.

 

각 지자체의 하천관리 방향에 따른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 서울권은 기본계획을 지난해 4월에 수립했고, 이어서 안양, 광명, 군포, 의왕 등 경기권은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본 용역은 금년 4월 준공을 마쳐, 오는 6월에 안양천 지방정원을 경기도에 등록 신청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2023년부터 2025년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시행하고 2026년에는 산림청에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안양천 명소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오는 3월 24일에 개최해 그간의 성과보고 및 국가정원 등록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안양천 고도화를 위해 지자체 간 지혜를 모으고 있어, 넓은 안목과 전문가의 의견이 더해지면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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