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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첨단과학 도시' 야심

군포시가 청소년들에게 첨단과학 정보 및 새로운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첨단과학실을 시립도서관 2곳에 설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첨단 과학실은 대야도서관의 천문 우주체험관과 당동도서관의 영상과학 체험관으로 오는 4일 문을 연다.
천문우주체험관은 대야도서관 4층 및 옥상 236.35㎡에 대형 천체망원경을 갖추고 천체운행을 나타내는 기계인 플라네타리움을 설치해 태양계와 달, 별자리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무중력체험, 가상비행 등과 관련된 것들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구의 탄생, 운석, 고대 천문학 등을 비롯 인공위성과 우주 탐사선 등 천문ㆍ우주에 관한 각종 사진과 자료 등을 모은 전시실도 마련했다.
특히 대야도서관이 위치한 대야동 지역은 공해가 없는 청명한 대기상태를 유지해 천문교육장으로 최적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개관한 대야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의 기능과 차별화된 최첨단 도서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곳 우주체험실은 10월 한달간 시험운영기간으로 단체관람만 접수하며 11월부터 일반시민에게도 개방된다.
당동도서관의 영상과학체험관은 3D 입체영화 상영을 포함해 뉴스앵커, 방송스튜디오 등 디지털 영상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제공해 방송시스템과 영상제작의 이해 및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이들 첨단과학실이 즐거움, 교육, 과학적 요소와 함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군포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첨단과학실은 우주과학과 영상과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군포시가 첨단과학의 메카로 도약하는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문의 대야도서관 천문우주체험관 (031)390-0780, 당동도서관 영상과학체험관 (031)390-0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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