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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시민과 함께 용인 만세운동 기려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및 용인시민 100여명이 지난 19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3·1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03주년 용인3·21만세운동 기념식 및 만세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21일 원삼면 현 좌찬고개~포곡~기흥~수지 등으로 이어지는 용인 최초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백 시장의 헌화와 축사, 유관순 열사 어록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3·1만세운동 기념공원을 시작으로 좌항2리마을회관과 주막거리를 지나 용인3·1만세운동 기념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1.5㎞ 코스의 만세길 걷기를 진행했다.

 

백 시장은 “용인3·21만세운동에는 1만 3200여 명이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700여 명이 넘는 선열들이 희생됐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의 예우와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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