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이 21일 시를 찾아 백미 및 생필품과 보행보조기 25대 등 총 75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 및 생활개선을 위해 67명의 여성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지역내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능막천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과 꽃동산, 생수사랑회, 참사랑마을 등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3곳에 전달했다.
홍경아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지점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주셔서 늘 고맙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