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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동지구대와 안전한 대학가 만들기에 나서

 인하대학교는 지난 24일 안전한 캠퍼스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총학생회 산하 학생방범단이 학동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 학생방범단 30여 명과 학동지구대원 5명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합동으로 대학 캠퍼스 주변을 집중 순찰하며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 음주 계도 등의 활동을 벌였다.

 

지난 2월 두 기관이 학내·외 치안유지 등에 대해 다양한 협력방법을 모색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합동순찰이다.

 

학생방범단과 학동지구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캠퍼스 인근 합동순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교내·외 치안문제를 예방하고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지능범죄 예방을 위한 협조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인하대 총학생회 권수현 학생은 “2년 만의 대면수업 실시에 따라 대학가 인근의 학생 안전이 우려된다”면서 “총학생회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체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병수 학동지구대장은 공동체 치안활동 합동순찰에 앞서 학생방범단과 지구대원의 노고를 격려한 뒤 “지속적인 대학 인근 순찰과 범죄예방활동 등을 통해 학생과 인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학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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